KFC '트위스터' 먹은 딸 뇌손상…호주 남성 승소

입력 2012-04-23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KFC를 상대로 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호주의 한 남성이 승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호주 언론은 7년 전 아만윌 사만은 시드니 서부의 KFC 매장에서 치킨렙인 '트위스터'를 먹은 뒤 딸 모니카가 심각한 뇌손상을 일으켰다며 KFC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사만 씨는 "당시 트위스터를 나눠 먹었던 나와 아내, 모니카, 아들 아바누가 음식을 먹은 뒤 모두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그 중 딸 모니카는 심각한 뇌손상 증세를 보여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돼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KFC를 상대로 10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KFC 측은 즉각 항소할 의지를 내비쳤다. KFC 오스트레일리아 관계자는 "NSW 최고법원의 판결에 놀라고 실망했다"며 "사만 씨 가족에게 발생한 불행한 일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우리에게는 또한 안전하고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67,000
    • +1.17%
    • 이더리움
    • 3,11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69%
    • 리플
    • 2,085
    • +1.31%
    • 솔라나
    • 130,100
    • +1.32%
    • 에이다
    • 391
    • +1.3%
    • 트론
    • 438
    • +0.46%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0.88%
    • 체인링크
    • 13,650
    • +2.79%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