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묻지마 살인사건' SNS 통해 '급파'…허위 사실로 밝혀져

입력 2012-04-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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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연신내 묻지마 살인사건은 허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은평경찰서 상황실은 23일 "연신내 살인사건 소식은 허위사실이다. 이와 관련한 신고가 들어온 적도 없으며 현재 어떻게 이같은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연신내 묻지마 살인사건'이라며 "연신내 번화가에서 22일 오후 10시와 23일 오전 1시께 두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도망갔고 현재 경찰이 추적중"이라며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범인은 베이지색 바지에 줄무늬 웃도리를 입고 있다고 한다. 구급차오고 난리 났다는데 소름끼친다"라는 글이 확산돼 이 지역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결국 이같은 소문이 확산되자 은평경찰서 측은 이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연신내 살인사건 관련 내용은 허위사실입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지 마세요. 절대 그런 사실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경찰 측의 반응이 나오자 일부 누리꾼들은 "내가 연신내에 학교 있는데 검색어 1위라서 보니 헛소문이…깜짝 놀랐네" "사실이든 거짓이든 이제 무서워서 연신내 가겠나?" "트위터의 폐해…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사실처럼 떡하니 퍼지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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