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베트남] 4월 CPI 상승률 20년래 최저

입력 2012-04-22 2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0.06% 상승…통화량 공급과 인플레 완화 기대

베트남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년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베트남 신문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의 4월 CPI는 0.06% 상승에 그쳐 지난달(0.16% 상승) 후 1개월 만에 또다시 최저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 하노이의 CPI는 0.03% 하락해 전월 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2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경제중심지 호치민의 CPI 상승률 역시 0.08%로 2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정부가 통화량 공급과 여신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한 데다 정부 재정지출과 공공투자도 엄격히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작황 호조에 따른 농산물 등 식품가격 하락과 구매력 감소, 엄격한 시장가격 관리 등도 CPI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인플레율을 약 8∼9%로 제한하기 위해 엄격하고 신중한 통화정책을 운용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03,000
    • -1.49%
    • 이더리움
    • 4,202,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12%
    • 리플
    • 2,774
    • -2.77%
    • 솔라나
    • 182,600
    • -3.34%
    • 에이다
    • 549
    • -4.19%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50
    • -5.15%
    • 체인링크
    • 18,270
    • -4.4%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