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1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입력 2012-04-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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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1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2분기 실적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LG화학은 20일 오전 9시0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만1500원(6.19%) 떨어진 32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LG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5%, 전분기대비 8.2% 감소한 45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는 “1분기 어닝쇼크의 배경은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납사) 가격 급등,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폭 미미, GM 전기차(Volt) 생산중단에 따른 전지사업부 실적 악화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55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보다 21.3% 개선될 전망이지만 여전히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또 “LG화학의 주가는 당분간 낙관론과 비관론이 교차하면서 30~40만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전망”이라며 “중국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요인이 있지만, 그 보다는 더딘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 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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