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화 약세…BOJ, 추가 완화 전망

입력 2012-04-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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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1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이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사흘 연속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12% 상승한 81.3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06.71엔을 나타내며 전일보다 0.08% 올랐다.

일본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는 826억엔으로 2월 예상을 깨고 흑자를 나타낸 이후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일본은행은 오는 2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을 통한 통화완화 정책을 3개월 만에 다시 실시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본은행이 목표한 물가상승률 1%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전일 뉴욕에서 “일본은행은 통화완화 정책을 계속하는데 전념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 정책을 시행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이날 스페인의 국채 입찰을 압두고 유럽 위기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3115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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