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日 제외 하락…유럽 불안 고조

입력 2012-04-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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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소비지표 호조에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95포인트(0.18%) 상승한 9487.59로, 토픽스지수는 1.73포인트(0.22%) 오른 805.5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9.89포인트(0.42%) 밀린 2347.14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4.18포인트(1.09%) 떨어진 7645.6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62.09포인트(0.30%) 밀린 2만548.5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10.55포인트(0.35%) 내린 2981.57에 거래 중이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6.07%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6%대를 돌파해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전일 발표한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늘어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3% 증가를 세 배 가까이 웃도는 것이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출증가 기대와 유럽 불안이 교차하면서 강보합권에서 오전 거래를 끝냈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시바 자회사인 도시바텍이 IBM의 정보단말기 사업을 인수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6.9% 급등했다.

일본 3위 자동차업체 닛산은 미국 소매판매 호조에 0.5% 올랐다.

중국증시는 지난달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감소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FDI가 전년 동월 대비 6.1% 줄어든 11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DI는 5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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