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유출' LGD 추가 입건…조직적 개입 공방 가열

입력 2012-04-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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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기술유출 사건과 관련,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LGD)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기술유출과 관련해 SMD 연구원들의 입사에 관여한 LGD 인사팀장과 자료 유출에 협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SMD 책임연구원 등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이로써 SMD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입건된 SMD 전현직 연구원과 경쟁업체 직원은 LGD 법인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LGD 연구담당 간부들은 SMD 전현직 연구원들로부터 대형 OLED TV 기술을 빼내 부정하게 취득한 혐의로, 인사팀장은 SMD 직원들을 부당한 방법을 동원해 스카우트한 혐의를 받고 추가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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