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분기 불공정거래행위 급증

입력 2012-04-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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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공정거래행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 접수된 사건은 9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금감원이 자체 인지한 사건은 54건으로 157%나 급증했다. 금감원이 불공정거래를 조사해 처리한 건수는 61건으로 전년대비 소폭 늘었다.

같은 기간 조사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돼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통해 검찰이 이첩(고발 또는 통보)된 사건은 51건으로 19% 증가했다.

부정거래, 시세조종 등 중대 불공정거래 적발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의미다.

검찰에 이첩된 사건 유형별로는 부정거래 행위가 18건, 시세조종행위는 16건, 미공개정보이용 행위는 13건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사건은 34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유가증권시장 사건은 14건으로 전년보다 6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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