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中성장 둔화·美소비심리 위축

입력 2012-04-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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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된데다 미국의 소비심리 위축이 겹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1센트(0.8%) 하락한 배럴당 102.8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대비 8.1%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 8.9%에 비해 0.8%포인트 둔화된 것으로 2009년 2분기의 7.9% 이후 3년래 최저치다.

중국은 내수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성장률이 이처럼 대폭 낮아지면서 경제가 경착륙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졌다.

전문가들은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경기 둔화가 국제 석유 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미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5.7로 전월 최종치 76.2에 못 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 76.4를 하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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