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럽 新재정협약 첫 비준

입력 2012-04-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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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13일(현지시간)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연합(EU)의 신(新)재정협약을 비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르투갈 의회는 이날 회원국의 재정주권을 일부 EU에 넘기고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신재정협약 비준안을 찬성 204 대 반대 24, 기권 2로 통과시켰다.

연립정부를 구성한 보수정당과 제1 야당인 사회당 소속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진 반면 극우파 군소 야당 의원 24명은 국민투표 회부를 요구하며 반대했다

포르투갈 의회는 또 이날 유로존의 새로운 재정 위기 방화벽인 유로안정화기구(ESM)를 오는 7월 조기 출범시키는 방안도 승인했다.

지난달 2일 EU 정상회의에서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 EU 회원국 정상이 서명한 신재정협약은 12개국이 비준하면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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