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中 경기둔화 불안…혼조세

입력 2012-04-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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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13일 중국의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중국 경기둔화 불안이 높아진 것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78포인트(0.12%) 상승한 9470.52로, 토픽스지수는 0.14포인트(0.02%) 내린 805.7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1.61포인트(0.07%) 오른 2310.53을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7.42포인트(0.23%) 내린 7639.25를, 홍콩증시는 28.58포인트(0.14%) 상승한 2만169.2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15.46포인트(0.52%) 오른 2961.90에 거래 중이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는 지난 10일 실적발표에서 1분기 94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려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중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8.4%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거의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중국 경기둔화 불안이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히타치 건설기계는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로 2.9% 급등했다.

반면 일본 3위 선사 가와사키키센카이샤(KKK)는 이란 석유 수입분이 핵개발 제재로 보험사 부보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3.5%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긴축완화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와 경기둔화 불안이 교차하면서 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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