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농축수산물 수입가 안정…전년비 3.5%↓

입력 2012-04-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산물은 하락, 축산·수산물은 소폭 상승

3월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월과 전년동월대비 하락하면서 안정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하락했으나 축산물과 수산물을 소폭 올랐다.

12일 관세청이 발표한 '12.3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14.5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5%씩 하락했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110.0으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7.4% 떨어졌다. 양념채소인 마늘·양파는 국내공급물량 증가로 수입가격이 연속 하락했다. 주요 일반채소는 가격이 떨어졌고 주요 가공용 곡물인 옥수수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축산물은 쇠고기·완제품의 안정과 닭고기·돼지고기의 상승으로 125.2를 기록해 각각 1.3%, 7.8%씩 올랐다. 소갈비는 하락, 삼겹살은 주요 수입국인 EU산 가격 상승으로 수입가격이 상승했다. 닭다리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브라질산 수입증가로 가격이 큰폭으로 올랐고 버터와 치즈(모차렐라)는 할당관세 적용에 따라 하락했다.

수산물은 활어와 냉동어류, 주요 신선어류(갈치·명태) 등의 가격 상승에 117.4를 기록해 0.2%, 2.7%씩 상승했다. 세계적인 수요 증가과 기상이변 등으로 상승세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3,000
    • -2.44%
    • 이더리움
    • 4,548,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41%
    • 리플
    • 3,051
    • -2.27%
    • 솔라나
    • 199,600
    • -3.57%
    • 에이다
    • 621
    • -5.62%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10
    • -4.04%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