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댐ㆍ호수 생태계 복원 신기술 ‘국내 최초’ 인증

입력 2012-04-10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라건설은 댐ㆍ호수 분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신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다층형 부유습지를 이용한 댐호의 수생태 복원 기술’로 수중에 떠있는 시설물을 통해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한다. 또 육상부, 개방부, 사면부와 수중부를 복합적으로 구성해 댐이나 호수 수중생물의 서식과 산란이 가능하다.

한라건설에 따르면 소양강댐, 군위댐, 대룡저수지 3곳에 시험적으로 기술을 적용한 결과 육상에서는 다양한 식생, 곤충과 조류 등 생물 다양성이 향상됐다.

우선 개방부는 부유습지 하부의 수중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 증식에 기여했다. 사면부도 생물의 이동과 수서곤충, 치어 등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했다. 수중부에서는 수생동물의 산란과 치어의 생존율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육상에만 설치했던 기존의 수초재배섬에 비해 생물의 서식에 적합한 기술”이라며 “서식공간이 부족한 현재의 수변과 사면을 대체하는 부유습지를 조성하여 하천과 호수의 연결성을 증대시키고 호수의 생태건강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표이사
홍석화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88,000
    • +0.67%
    • 이더리움
    • 4,38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2.36%
    • 리플
    • 2,857
    • +0%
    • 솔라나
    • 191,800
    • +0.84%
    • 에이다
    • 570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4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59%
    • 체인링크
    • 19,050
    • -0.57%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