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세…수출증가 기대 vs. 中 경기둔화 우려

입력 2012-04-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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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약세로 일본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일본증시는 올랐지만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에 중국과 홍콩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73.98포인트(0.77%) 상승한 9620.24로, 토픽스지수는 6.65포인트(0.82%) 오른 820.3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10.30포인트(0.45%) 떨어진 2275.48을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0.65포인트(1.06%) 오른 7681.52를, 홍콩증시는 189.58포인트(0.92%) 내린 2만403.4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10.01포인트(0.34%) 오른 2970.1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에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엔화 가치는 이날 유로화에 대해 전일 뉴욕종가보다 0.6% 하락한 107.42엔을 나타냈다.

노무라홀딩스는 보고서에서 “엔화 약세 추세가 지속되고 미국 수요가 늘면서 기업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자동차 관련주 매수 추천 의견을 냈다.

이에 도요타가 2.9%, 혼다가 2.3% 각각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 불안과 정부의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면서 약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하는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31억5000만달러 적자로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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