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 5개 대학과 토익 과목 위탁 운영

입력 2012-04-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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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전문기업 능률교육은 대전보건대학과 2013년까지 2년간 토익 과목에 대한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능률교육은 대전보건대학을 비롯해 배재대, 경성대, 우성대, 안동대 등 총 5개 대학과 학점인정 과정 또는 영어집중 과정에 대한 위탁 운영 계약을 맺고 있다. 연간 수강생 수는 총 7500여명에 달한다.

대전보건대학 11개 학과 1학년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이번 토익 과목은 학점이 인정되는 교양필수과목이다. 능률교육은 해당 과목 운영을 위해 직접 개발한 1대 1 맞춤형 토익 학습 솔루션 텔트(TELT)를 제공한다. 텔트는 Test, Evaluation, Learning, Training의 약자로 학습자에게 온라인 모의 토익 테스트(Test)를 제공하고 평가(Evaluation)해 학습자별 약점 유형을 추출한 뒤 그에 맞는 맞춤형 학습(Learning)과 훈련(Training)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텔트는 발음, 표현, 어휘, 문법 등 77가지 토익의 개념원리를 토대로 학습자 개인별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훈련 과정은 ‘토마토 토익’ 저자들이 직접 개발한 최신 출제 유형의 2만개 문항을 비롯한 수준별 동영상 강의와 맞춤형 교재로 구성된다. 관리가 어려운 온라인 학습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실제로 학습하지 않으면 학습진도가 완료되지 않는 프로세스를 적용해 한 학기에 최소 1800분의 학습 시간을 부여한다.

능률교육은 학습 솔루션 외에도 교수자가 학사 관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수 전용 관리 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현황과 통계 자료, 학습 효과를 점검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대규모 모의 토익 테스트를 대행하고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김영일 능률교육 B2B 사업팀장은 “대부분 대학의 토익 학습이 학생들을 점수대별로 분반해 동영상 강의와 반복적인 문제풀이 학습을 제공하는 수준이다”며 “능률교육이 개발한 텔트 과정은 단순히 강의나 교재 학습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개인별 약점 요소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도록 구성해 자연스럽게 토익 성적을 비롯한 영어 실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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