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시황]코스피, 2000선 또 내줘…개인만 ‘사자’

입력 2012-04-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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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00선을 또 다시 하회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9.92포인트(1.47%) 내린 1999.1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3000계약 이상을 매도하면서 차익성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3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도 7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 역시 94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296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업종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세다. 건설업과 증권업, 의료정밀업종, 의료정밀업종, 기계업종이 3%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 금융, 운수창고, 운수장비, 철강, 의약품, 전기전자업종도 1~2%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하나금융이 2% 낙폭을 기록 중이며

현대차는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전력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 역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5포인트(2.49%) 내린 490.86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85원 오른 1137.5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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