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2000선 사수할까?

입력 2012-04-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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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떨어지면서 2000선을 위협받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공세로 또 다시 장 중 500선이 무너졌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5.68포인트(1.27%) 내린 2003.3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3월 취업자수가 5개월만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개장과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관이 93억원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0억원, 6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9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화학(0.17%)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증권, 은행, 금융업종이 2%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운송장비, 보험, 운수창고, 건설업, 기계, 전기.전자 등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지난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던 삼성전자가 1.73% 하락하며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가운데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가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 기아차, 하이닉스 등은 1~2% 가량 빠지고 있다.

코스닥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4.46포인트(0.89%) 하락한 498.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 중 5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5일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75원 오른 1137.45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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