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살모넬라균 감염자 급증…참치회 초밥 원인 의심

입력 2012-04-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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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일(현지시간) 지난 1월28일부터 3월25일까지 미국 19개 주와 워싱턴 D.C. 등에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최소 100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실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CDC가 감염자 중 51명을 상대로 인터뷰한 결과 이 가운데 70%가 식중독 증상을 보이기 전 생선초밥이나 회, 혹은 유사 음식을 섭취했다고 밝혔다.

CDC는 현재 유력 매개로 의심되는 ‘스파이시 튜나 롤(참치회 초밥)’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자 연령대는 4~78세로, 이 가운데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자 보고는 없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72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 두통, 고열, 복통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4~7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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