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불량 우선주 퇴출 검토 중”

입력 2012-04-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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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가치와 무관하게 이상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증시 교란의 요인으로 지목받아온 불량 우선주들이 주식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5일 “개정 상법 발효에 맞춰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와 함께 불량 우선주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주 수가 1년 연속 50명 미만이거나 상장주식수가 5만주 미만인 경우, 월 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인 경우 등의 요건 중 한가지 이상이 6개월간 계속되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6개월 이내에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이의신청 절차 없이 상장폐지하는 것이 유력한 안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이 같은 방안이 검토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금융위와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등과 의견을 주고 받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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