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 시대 연다

입력 2012-04-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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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새둥지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다음 신사옥 중 첫번째 건물인 '스페이스닷원' 전경.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본사 제주 이전 절차가 완료됐다.

다음은 5일 법원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신청한 본사 등기 이전 등록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새 둥지는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지어진 신사옥이다. 다음은 지속가능한 비전을 담아 신사옥 이름을‘다음스페이스’로 지었다.

완공된 첫 번째 사옥은 ‘스페이스닷원(Space.1)’으로 연면적 9184㎡(약 2783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디자인은 오름이나 화산 동굴 등을 형상화해 제주 천연환경과의 유기적인 어우러짐을 염두에 뒀으며 개인별 사무공간의 확대와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창의력 증진을 돕고자 설계됐다. 다음은 이후 프로젝트룸, 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후속 사옥을 추가로 건립해 본사의 큰 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다음스페이스와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는 다음 본사 임직원 350여명이 근무 중이다.

또한 제주도 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인재 고용 및 육성,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추진해 제주와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다음스페이스로의 본사 이전은 제주 이전 초기의 설레는 도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구성원, 지속가능한 회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설레는 정착’의 시작”이라며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허브인 제주국제자유도시에서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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