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엘피다 인수전 2차 관문 탈락 (종합)

입력 2012-04-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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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vs. 마이크론테크놀로지 2파전

일본 전자업체 도시바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엘피다메모리 인수전에서 2차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마감한 1차 엘피다 지원기업 입찰에는 도시바와 한국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이 응찰했다.

엘피다는 이달 말 2차 입찰을 거쳐 최종 1사를 선정할 방침이지만 응찰 기업 중 도시바는 예비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로써 엘피다 인수전은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해외 기업 3파전으로 좁혀졌다.

엘피다는 내달 지원기업을 최종 결정해 8월21일까지 도쿄지방법원에 제출할 회생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도시바는 지난 2002년 가격 경쟁에 밀려 D램 사업에서 철수, 엘피다가 갖고 있는 스마트폰용 D램 기술을 노리고 이번 입찰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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