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엠빅스, 조루치료제 병용요법 효과”

입력 2012-04-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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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SK케미칼은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50mg’와 조루증치료제의 병용요법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속적인 성 상대자가 있는 30세 이상의 남성 조루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엠빅스 50mg과 조루증치료제 ‘프릴리지 30mg을 함께 복용하고 조루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결과 투여 전과 비교 시 엠빅스50mg 병용투여군이 위약 병용투여군보다 질 내 삽입 후 사정까지의 시간이 유의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루 증상과 발기기능도 현저히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작용이 높은 고용량 조루증치료제 단독요법보다 엠빅스 50mg와 저용량 조루증치료제 병용투여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 이번 임상의 주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낙종 SK케미칼 마케팅본부장은 “적은 비용으로 조루증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엠빅스 병용요법이 조루증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장기 투여 및 고용량 조루증 치료제와의 비교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추가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강동성심병원, 평촌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에서 실시됐으며 오는 7일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조루증은 남성 성기능장애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발기부전환자의 경우 발기가 지속되지 않아 조기에 사정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조루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조루증 유병률은 성인 남성의 27.5% 에 달해 약 500만명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잠재 시장 규모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2배 이상인 약 2000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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