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왕 로비리스트 공개 초읽기, 경찰 "나 떨고 있니"

입력 2012-04-04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며 증권가와 사채시장에서 큰손으로 불리는 거물 사채업자 최모(58)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최씨가 경찰관 수십 명에게 거액의 뇌물을 뿌렸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SBS보도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3일 코스피 상장사 경영진에게 상장폐지를 시키겠다고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최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0년 부동산투자신탁회사인 다산리츠 부회장 조모(49)씨에게 "국토해양부에 비리 사실을 알려 상장폐지하도록 하겠다"며 협박해 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최씨가 서울시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 수십 명에게 수사 청탁 및 사건 무마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건낸 혐의를 포착하고 조만간 '뇌물 리스트'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검찰은 수사 대상 경찰관들의 명단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한화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매각 추진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11: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20,000
    • +0.26%
    • 이더리움
    • 3,41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01,800
    • -1.11%
    • 리플
    • 1,938
    • +4.47%
    • 솔라나
    • 138,600
    • +0.95%
    • 에이다
    • 282
    • -0.35%
    • 트론
    • 458
    • -0.43%
    • 스텔라루멘
    • 265
    • +7.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0.68%
    • 체인링크
    • 15,730
    • +1.88%
    • 샌드박스
    • 48.55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