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음식물쓰레기로 도심 속 텃밭가꾸기’ 시범사업 실시

입력 2012-04-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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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음식물쓰레기로 도시 텃밭가꾸기’ 시범사업을 오는 8월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로 도시 텃밭가꾸기 시범사업은 음식물처리기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유기질 비료로 만들고 이를 실제 농사에 활용하여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방법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웅진코웨이와 지자체, 환경단체, 강동구 주민들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1차 시범사업을 통해 음식물처리기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평균 86% 이상 줄여주며 음식물처리기 부산물이 양질의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강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환경교육이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텃밭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농사법을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화학비료와 유기비료의 성분을 비교하고 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육도 실시된다.

웅진코웨이는 참여 주민에게 텃밭과 모종, 음식물처리기 부산물로 만든 유기질 비료를 지원해 직접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선정 웅진코웨이 브랜드팀장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과 자원화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를 100% 재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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