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유럽 불안 완화…유로 강세

입력 2012-03-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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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방화벽 규모를 8000억유로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재정위기 불안이 완화해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3% 상승한 1.334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 이번 분기에 3%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8% 오른 110.5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0.5% 오른 82.8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성명에서 유럽 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럽안정화기구(ESM) 등 유로존 방화벽을 8000억유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ESM은 규모를 5000억유로로 유지하되 EFSF 자금 잔액 2000억유로를 병행 운영하고 그리스 등에 지원을 약속한 1020억유로를 포함하면 방화벽 규모가 총 8020억유로가 될 것이라고 성명서는 설명했다.

스페인은 이날 세금 인상과 재정지출 축소 등을 통해 270억유로를 절감하는 내용의 올해 정부 예산안을 발표했다.

정부 예산안대로라면 스페인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5.3%로 전년의 8.5%에서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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