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하락…유로존 우려 완화·美 지표 호조

입력 2012-03-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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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이 방화벽을 8000억유로로 증액하고 미국의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도세가 유입됐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5bp(1bp=0.01%) 상승한 2.21%를,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6bp 오른 3.34%를 기록하고 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33%로 전일보다 1bp 떨어졌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성명에서 유럽 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럽안정화기구(ESM) 등 유로존 방화벽을 8000억유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ESM은 규모를 5000억유로로 유지하되 EFSF 자금 잔액 2000억유로를 병행 운영하고 그리스 등에 지원을 약속한 1020억유로를 포함하면 방화벽 규모가 총 8020억유로가 될 것이라고 성명서는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8% 늘어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6%를 웃돌고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래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공동으로 집계하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6.2로 시장 전망인 74.5와 잠정치 74.3을 모두 웃돌았다.

수치는 또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다음달에 440억달러 어치의 장기국채를 매입하고 430억달러 어치의 단기 국채는 판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부양을 위한 4000억달러 규모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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