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624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2-03-30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75건을 포함한 261건, 2624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 물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67건 포함돼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익일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국제징수법 개정내용을 적용받을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30일, 개정 전 물건은 60일이내이다.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공통적으로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캠코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 물건 목록 및 물건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http://www.onbid.co.kr) 접속 후 '캠코공매물건-> 캠코공매일정-> 압류재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79,000
    • +0.3%
    • 이더리움
    • 4,35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36
    • +1.11%
    • 솔라나
    • 188,800
    • -0.11%
    • 에이다
    • 564
    • -1.0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26%
    • 체인링크
    • 18,800
    • -1.73%
    • 샌드박스
    • 17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