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마힌드라와 ‘화합의 소나무’ 심어

입력 2012-03-29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A 1주년 기념 식수 행사…이유일 사장·고엔카 마힌드라 사장·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참석

쌍용자동차는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와의 M&A 1주년 및 인수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기념해 쌍용차의 비전 실현 및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 양사의 발전을 향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기념 식수행사를 평택공장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평택 본사를 찾은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과 이유일 쌍용차 대표,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이사진이 함께 참여했으며, 평택공장 본관 앞에 오엽송 두 그루를 심었다.

잎이 5개씩 달려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엽송은 더위와 추위에 강하며 사시 사철 늘 푸르고 변함 없는 수목으로 쌍용차와 마힌드라의 영원한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유일 대표는 “쌍용차는 지난 해 마힌드라와의 M&A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오늘 나란히 심은 두 그루 나무처럼 두 회사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한 상호 시너지 성과 창출로 중장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완 고엔카 사장은 “장생을 상징하는 이 두 그루의 나무처럼 쌍용차는 지난 1년여간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했으며, 이러한 성공은 두 회사의 노력의 산물”이라며 “쌍용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향후 1년간 공장 주변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2011년 수출 시장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연간 판매량 기준 업계에서 가장 높은 38.2%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진출을 확정 지으며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5,000
    • +0.35%
    • 이더리움
    • 4,357,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9%
    • 리플
    • 2,837
    • +1.14%
    • 솔라나
    • 189,000
    • +0.16%
    • 에이다
    • 565
    • -0.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8%
    • 체인링크
    • 18,830
    • -1.57%
    • 샌드박스
    • 1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