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남아공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

입력 2012-03-29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가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이는 태국 카자흐스탄 아일랜드와 동일한 등급이다.

S&P는 이날 성명에서 “남아공은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보일 위험을 안고 있다”며 강등 배경을 밝혔다.

남아공 통화인 랜드화는 신용등급 전망 강등 소식에 일주일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달러·랜드 환율은 장 중 한 때 전일 대비 1.4% 상승한 7.7089랜드에 거래됐다.

다른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월13일 남아공의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도 지난해 11월9일 남아공의 신용등급 전망을 강등한 바 있다.

크리스티앙 에스터 아프리카국 신용등급 책임자는 “공공부문 임금 상승이 국가 재정에 상당한 압력이 되고 있다”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남아공 정부에 따르면 올해 GDP 성장률은 2.7%로 전망됐다.

유럽의 경기가 침체되면서 남아공으로부터 생산된 재화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고용창출도 둔화됐다. 남아공의 실업률은 블룸버그가 조사한 61개 국가 중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26,000
    • -0.45%
    • 이더리움
    • 2,68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01,000
    • -0.73%
    • 리플
    • 1,440
    • -2.31%
    • 솔라나
    • 102,500
    • -1.35%
    • 에이다
    • 281
    • +6.44%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2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30
    • +3.14%
    • 체인링크
    • 11,500
    • +0%
    • 샌드박스
    • 57.94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