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비계열사 사업기회 확대 추진

입력 2012-03-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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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SI·물류·건설 분야 해당… 중소기업 입찰 참여 기회 증대

GS가 29일 광고, 시스템통합(SI), 물류, 건설 등 분야에서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개방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각 계열사별로 보안성, 시급성 및 효율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거래에 대해 비계열 독립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증대하기로 했다. 또 올해 2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주요 상장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하반기 이후 일정 규모 이상의 비상장 계열사로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분야별로는 △광고 분야에선 이벤트, 인쇄 홍보물 제작 등 △SI 분야에서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생산공정 및 보안 관련 분야 등을 제외한 신규 시스템 개발 △건설 분야에서는 공장시설이나 연구개발 시설 이외의 건축 △물류 분야에선 수직계열화된 물류 이외의 분야 등이다.

다만, 이 같은 사업분야에서 독립 중소기업과 직거래하는 경우, 긴급한 사업추진, 독점기업 존재 등 경쟁입찰의 실익이 없거나 비효율적인 경우엔 지명경쟁 입찰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거래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는 내부거래의 투명성을 위해 향후 GS건설, GS글로벌 등 매출 규모가 큰 상장계열사에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의 경우 이미 내부거래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GS 관계자는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개방 확대가 대ㆍ중소기업이 공생발전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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