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2주래 최대폭 하락…印 귀금속업계 파업 여파

입력 2012-03-29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 값이 2주 만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금 매입국인 인도 귀금속업계의 파업으로 수요가 후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된 영향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1.6% 하락한 온스당 1660.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14일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인도의 귀금속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귀금속업계의 파업은 정부가 금 제품에 대한 과세를 철회할 때까지 계속된다.

봄베이귀금속협회는 지난 26일 이번 세율 인상으로 소매가격이 6% 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현 분기 금 수입은 최대 59% 감소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24개 상품 종목으로 구성된 S&P의 GSCI지수는 한때 1.5% 떨어졌다.

스트리트토크어드바이저스의 랭스 로버츠 최고경영자(CEO)는 “인도에서 일어난 파업이 일시적으로 금 값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며 “귀금속 시장 전반에 가격 인하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0,000
    • -0.16%
    • 이더리움
    • 4,369,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1.36%
    • 리플
    • 2,852
    • -0.24%
    • 솔라나
    • 190,200
    • -0.26%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62%
    • 체인링크
    • 18,94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