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거의 끝났다’ 낙관론 커져

입력 2012-03-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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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총리 “유로존 혼란 마무리 단계”

유럽에서 재정위기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다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일본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은 그 동안 매우 큰 혼란에 빠져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혼란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장기 대출 등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유럽연합(EU)이 2차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승인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시장의 불안은 어느 정도 가시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일 “재정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안전자산으로서의 독일 국채에 대한 수요도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야오 류조 일본은행(BOJ) 정책위원은 “유럽 위기는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유럽의 경기침체가 만성적으로 갈 위험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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