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男 절반, 얼굴 직접 보고 애인에게 거짓말

입력 2012-03-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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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네가 제일 중요해”

“자기야, 어제 회식 때문에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는 애인의 말이 실은 거짓말 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데이팅 코코아북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20~30대 미혼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이럴 때 나도 모르게 애인에게 거짓말 한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가 “거짓말 한 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애인에게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되는 소통 수단으로는 직장인 남성 중 절반 가량인 51%가 ‘대면’이라고 대답해 ‘문자 메시지 혹은 카카오톡’이라고 대답한 여성직장인(61%), 여대생(74%), 남대생(63%)과 대조를 보였다.

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사안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5%가 ‘행동(누구와 함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을 꼽았고 ‘감정상태’라고 말한 응답자가 22%로 2위에 올랐다.

애인을 위해서 내가 하는 선의의 거짓말로는 전체 응답자의 32%가 ‘감정상태’라고 대답해 가장 많았으며 ‘과거’, ‘행동(누구와 함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이라는 응답자가 각각 17%에 달했다.

애인에게 제일 듣고 싶은 선의의 거짓말은 “다른 무엇보다 네가 제일 중요해”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53%에 달해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멋있어”(21%)나 “네가 처음이야”(14%)라는 대답보다 훨씬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애인의 거짓말은 “불안해 보이는 행동과 말투로 단번에 알아 차릴 수 있다”는 응답자도 4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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