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솔로몬, 공평저축은행으로 새출발

입력 2012-03-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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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은행의 계열사로 애스크에 매각됐던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이 공평저축은행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애스크의 인수를 최종 결정하고 사명을 공평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평저축은행은 지난 21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공평저축은행은 권현진, 김선응을 각자대표로 하는 대표이사 선임작업도 완료했다.

권현진 대표이사는 캠시스 대표이사를 엮임했으며, 공평학원과 애스크의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또 김선응 대표이사는 솔로몬저축은행 부사장 및 부산솔로몬저축은행 사장을 지냈다.

김선응 신임 대표이사는 “공평저축은행은 1972년부터 지켜온 서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안전한 우량 저축은행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상품과 향상된 서비스로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반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평저축은행은 총자산 7104억원에 자본금 531억원으로 BIS비율 14.7%의 중견 우량 저축은행이다. 문산, 분당, 부평, 수원, 일산, 평촌 등 6곳에 영업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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