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골프투어? 하면 소양여행사죠”... 골프전문여행사 소상호 대표

입력 2012-03-26 16:29 수정 2012-03-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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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 아니라 그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투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골퍼들이 한분 한분 만족할때까지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골프투어는 역시 골프를 하는데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여행사가 최고. 오직 27년 동안 골프투어로 한 우물만을 판 여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골프전문여행사로 잘 알려진 골프투어전문 소양여행사다. 소상호 대표를 만나 보았다.

-골프투어를 전문으로 한 것으로 아는데.

“소양여행사는 27년 동안 골프여행을 취급해온 여행사다. 1984년 창업해서 1991년 소양여행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처음에는 제주도 신혼여행과 국내 여행상품을 주로 취급했다. 골프붐이 일기 시작한 1991년부터 골프여행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골프투어뿐 아니라 국내 골프투어도 매력적인 상품이 적지 않다. 멋진 골프코스를 갖춘 국내 상품들을 국내 골퍼들에게 알리고 싶고, 나아가 중국과 일본 골퍼들에게 알려 한국골프를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여행업도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특화시키는 것이다. 이제는 전문여행사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 전문여행사 브랜드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백화점식 상품 판매가 아닌 우리 여행사만의 특화된 골프상품을 만들어 제공할 것이다.”

-특화전략이 있나.

“신규 고객 창출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골프투어 하면 소양여행사가 먼저 떠올리도록 할 것이다. 특히 제주골프를 보다 많이 알리기위해 위해 고객들이 원하는 골프장을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있도록 ‘제주골프 실시간 할인예약’을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제주골프장 예약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으며, 그린피 할인까지 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문제가 있었나.

“제주 골프투어는 비행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항공료, 호텔 또는 골프텔, 36홀 라운드, 공항~골프장 셔틀 차량을 포함해 20만원대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많다. 제피로스CC 18홀과 부영CC 18홀을 라운드하는 상품은 항공료, 골프텔, 셔틀차량, 그린피 포함해 29만9000원 초특가에 판매를 하고 있다. 제주도는 풍부한 먹거리와 1일 27홀 또는 36홀 라운드도 가능하기에 1박2일 국내골프어에는 제격이라 볼 수 있다.”

-서비스 특화부분은.

“고객에게 좋은 골프장과 상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로 매월 최소 3회이상 1박2일 일정으로 특가 골프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비교적 예약이 적은 주중에 유명 골프장과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다.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조건의 골프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울인근의 경기권, 충청권, 강원권 등 당일로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골프장의 수수료 없는 부킹대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반고객뿐만 아니라 월례회 등의 단체 골프고객에게도 반응이 좋다.

소양여행사는 앞서 말한 것처럼 ‘골프’하면 떠오를 수 있는 여행사로 고객에게 인식을 주고자 수도권골프장 부킹서비스 및 국내외 골프투어, 제주도골프장 실시간 할인 등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골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행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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