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마케팅 강화 나선 전통 ‘B2B’ 기업들

입력 2012-03-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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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거래를 주로 하던 전통적인‘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들이 최근 기업·소비자간 거래를 위한‘B2C’(Business to Consumer)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얄&컴퍼니는 2009년 말 기업 공식 블로그 ‘미세스R의 욕실이야기’를 개설해 B2C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기업 공식 트위터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창호, 건자재, 페인트 업종들도 ‘소비자 파워’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B2C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10년 말부터 맞춤형 창호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지인 윈도우 플러스’ 매장을 열고 소비자들과 직접 접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잇달아‘지인 윈도우 플러스’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현재 전국 90여 개에 이르는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CC는 ‘고객 속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일반 소비자가 건축·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전문매장인 건자재 백화점 ‘홈씨씨’를 운영 하고 있다.

그 동안 건설, 조선, 자동차업체 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던 노루페인트 역시 ‘고객과의 소통’을 내세우며 지난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2 노루페인트 신제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통적인 B2B업체들의 B2C 부문을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시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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