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오늘 개막…北 로켓 발사 최대 이슈

입력 2012-03-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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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핵테러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안보분야 최대 규모 회의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6일 본격 개막한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돼 53개 국가 정상 또는 정상급 수석 대표 및 유럽연합(EU)·유엔·국제원자력기구(IAEA)·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 수장 등 58명이 참석해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들 53개국은 전세계 인구의 80%, 전세계 GDP의 약 90%를 대표하고 있어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위 안보 포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정상회의는 이 대통령이 오후 4시30분부터 참석 국빈 한명 한명을 일일이 맞는 공식 환영으로 시작된다.

정상들은 환영식이 끝나면 오후 6시30분부터 첫 회의라 할 수 있는 정상업무 만찬에서 지난해 워싱턴 정상회의 이후 참가국들의 고농축 핵물질 폐기 및 비핵화 현황 등의 워싱턴 코뮈니케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 이튿날인 27일에는 두 차례의 정상회의를 통해 △무기급 핵물질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고 △원자력 시설에 대한 물리적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핵과 방사성 물질이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을 차단토록 하는 내용의 '서울 코뮈니케'(정상선언문)를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 기간에는 공식 의제 외에 북한의 비핵화 및 로켓 발사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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