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울산 태화시장 방문한 박근혜 “비정규직 문제 잘 챙기겠다”

입력 2012-03-25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위원장님 보러 태화장 나왔심더”

5일장이 서는 울산 중구 태화시장이 25일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방문으로 들썩거렸다. 검은색 코트를 입은 박 위원장이 등장하자 얼굴을 보려고 몰린 시민들과 경호원들이 엉켜 한가하던 시장 초입은 어느새 아수라장이 됐다.

박 위원장이 울산을 찾은 것은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을 위해 방문한 이후 약 6년만이다.

박 위원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수고 많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좌판을 벌려놓은 할머니에게 박 위원장이 2만원어치 어묵을 사며 “장사가 잘 되시냐”고 물었다.

박 위원장은 한 상인이 ‘비정규직 문제가 내년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하자 “2015년부터 공공부문은 완전히 비정규직을 없애기로 했는데 그전까지 걱정이 돼서 그러시죠? 그렇게 실천이 되는지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시장은 박 위원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경호원들이 실랑이를 벌이면서 몇몇 시민들이 좌판에 걸려 넘어지는 등의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경호원들의 과잉 제지에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상인은 인파가 몰려오자 “이거 영업방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 시민은 시장 내 위치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는 박 위원장을 구경하러 몰려든 사람들에게 “밥 먹는 거 뭘 보겠다고 가서 달라 붙어있노”라고 쏘아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90,000
    • +5.84%
    • 이더리움
    • 3,009,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5.02%
    • 리플
    • 2,043
    • +2.97%
    • 솔라나
    • 131,100
    • +6.76%
    • 에이다
    • 395
    • +1.8%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26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1.33%
    • 체인링크
    • 13,330
    • +4.96%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