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車소리 디자인 일반 공모전’ 열린다

입력 2012-03-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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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급 세단·전기차 분야 내부 음향 일반에 공모키로

일반인이 제작한 자동차 경고음과 등화장치 점멸 효과음 등의 음향이 현대자동차의 실제 제품에 반영된다.

현대차는 사운드 디자인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음향을 공모하는 ‘2012 현대자동차 사운드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사운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에 개설된 ‘사운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자동차 사운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자동차와 소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실제 자동차에 반영되는 음향을 직접 디자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며, 미래 자동차의 감성 품질을 좌우하는 자동차 내·외부 소리의 중요성을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급 세단’과 ‘미래형 전기차’의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웰컴·굿바이 사운드,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주차보조시스템 경고음, △방향지시등 점멸음, △차선이탈시스템 경보음 등 차 내·외부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소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전기차의 주행 안전을 위해 필요한 가상 엔진음과 같은 미래자동차 소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12팀에게 주어지는 본선 티켓은 ‘음원의 독창성’, ‘완성도’, ‘실제 적용성’ 등의 기준으로 두 차례 평가를 통해 가려진다. 특히 국내 음향 및 자동차 사운드 개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신개념 자동차 사운드의 방향도 제시한다.

특히 현대차는 본선진출 12팀이 자동차 사운드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12팀은 6월 27일 최종 경쟁발표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7팀에게는 최우수상(1팀) 상금 500만원, 우수상(2팀)은 각 300만원, 장려상(4팀)은 각 1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대차는 선정된 우수 사운드 작품들을 향후 실제 개발차종에 적극 반영하여 창의적이고 새로운 자동차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 혹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735-95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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