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손학규, 정대철에 “아들 공천 못줘 송구했다”

입력 2012-03-23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23일 자당 정대철 상임고문에게 송구함을 표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중구 정호준 전 청와대 행정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정 상임고문과 만나“4년 전 당 대표로 있을 때 아들 정호준에게 공천은 물론 비례대표 후보도 (주지) 못했다”며 “이번 개소식 지원으로 죄스럽고 송구스러운 것을 씻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정 전 행정관이 정치인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이유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옆에서 보기에 딱했다”며 “하지만 이번 4·11 총선 승리를 아버지, 할아버지의 능력이 아닌 자신의 능력으로 얻어내 당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호준은 당과 민주진영의 희망”이라며 “젊고 유능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98,000
    • +0.38%
    • 이더리움
    • 4,35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9%
    • 리플
    • 2,837
    • +1.25%
    • 솔라나
    • 188,900
    • +0.21%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8%
    • 체인링크
    • 18,840
    • -1.4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