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동대구역 통과 후 300m 후진 사고 발생

입력 2012-03-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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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산천 열차 기관사가 정차역을 착각해 동대구역을 지나쳤다가 300m 가량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 4007호 열차가 오후 5시44분에 정차할 예정이던 동대구역을 300m가량 지나쳤다.

열차는 역주행해 동대구역에 되돌아왔고 하차할 승객을 보낸 뒤 예정된 시간보다 14분 지연된 오후 5시59분에 부산으로 다시 출발했다.

사고는 기관사가 본래 정차하는 동대구역과 KTX가 정차하지 않는 대구역을 착각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은 시간이 지체되고 안내방송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며 항의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모든 안전 조치를 마련하고 후진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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