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이미숙, 정진영과 첫만남 "전율 느꼈다"

입력 2012-03-22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미숙이 연기파 정진영에 대해 극찬했다.

이미숙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발표회에서 "정진영이 처음 건넨 대사에서 가슴에 전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미숙은 극중 2012년, 홀로 하나(윤아 분)를 키우다 32년 만에 첫사랑 인하(정진영 분)를 만나는 나무치료사 김윤희(53)로 분한다.

두 사람은 한 시대를 건너온 후에도 변치 않는 순수한 사랑을 서로 확인하고 중년의 멜로를 그릴 예정이다.

이미숙은 "정진영도 나도 그간 강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그랬기 때문에 더 슬픈 것 같다"면서 "절대 표현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가슴에 묻어뒀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느낌에 더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사랑비'는 장근석(서인하, 서준 역)과 윤아(김윤희, 김하나 역) 그리고 2012년 정진영(서인하 역)과 이미숙(김윤희 역)을 통해 1970년대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낸다.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1,000
    • -0.17%
    • 이더리움
    • 4,36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05%
    • 리플
    • 2,849
    • -0.07%
    • 솔라나
    • 189,800
    • -0.58%
    • 에이다
    • 566
    • -1.9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910
    • -1.46%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