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로' 속 배우 주현, 애틋함과 카리스마 넘나드는 연기

입력 2012-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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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한 노부부의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해로’(감독 : 최종태. 제작 : ㈜고유FN, 배급 : 키노아이)의 주연 배우 주현의 순애보 스틸 컷이 21일 공개됐다.

‘해로’는 결혼한 지 40여 년이 넘어 사랑보다는 정과 습관으로 살아가던 한 노부부가 막을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되는 애틋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특히 주인공 민호 역을 맡은 주현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 ‘무신’의 최충헌과는 달리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한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충헌은 정변을 일으켜 정치적 혼란과 사직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한 인물이다. 그의 호방대범하고 사욕이 없는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주현은 최충헌과 싱크로율 100%를 이루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최충헌으로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해로’의 ‘민호’는 섬세하고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픈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생애 처음으로 아내를 위해 꽃을 선물하는 등 사랑하는 아내에게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남편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주현의 눈물 스틸은, 아내를 걱정하는 주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보는 이들 마저도 안타깝고 애틋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상반된 캐릭터 변신을 하는 주현의 프로페셔널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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