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특집]한국가스공사, 이라크 등 해외시장 공략…수익 비중 60% 목표

입력 2012-03-20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계 4대 권역 나눠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선별적인 투자와 리스크 부담 능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를 4대 권역으로 나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주강수 사장은 “2012년이 정치와 경제, 사회적으로 대변혁의 해가 될 것이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적자(適者)의 길을 향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 사장은 안정성 확보, 기획기능 강화, 국제화, 정보화, 기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작년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가스공사는 해외사업에서 전략적 지분 매각과 함께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선별적인 자원탐사, 개발·투자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라크, 캐나다, 모잠비크에서의 E&P사업을 조기 자립화하고, 미주의 비전통자원개발을 특화해 자원 개발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동에서는 유·가스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고 아시아·대양주에서는 새로운 가스공급원을 발굴하며, 러시아·CIS지역에서는 E&P와 연계한 가스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장기경영전략인 ‘Vision 2017’을 통해 자주 개발률을 2017년 25%(850만톤), 해외 수익 비중은 60%까지 높여 기업가치 3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0,000
    • +1.7%
    • 이더리움
    • 4,651,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0.56%
    • 리플
    • 3,099
    • +1.71%
    • 솔라나
    • 200,900
    • +1.36%
    • 에이다
    • 636
    • +1.76%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00
    • -0.1%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