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0월 윈도8 출시

입력 2012-03-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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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10월 ‘윈도8’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출시에 앞서 윈도8의 개인용컴퓨터(PC)와 태블릿PC에서의 최적화 작업을 올여름까지 마칠 계획이다.

MS는 윈도8이 인텔과 ARM홀딩스의 칩 모두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윈도8이 PC는 물론 태블릿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OS)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MS의 윈도는 PC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태블릿 시장에서는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에 뒤졌다.

윈도8의 출시로 그동안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에 관행처럼 굳어진 윈텔(윈도+인텔) 연합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MS가 윈도8을 인텔의 경쟁상대인 ARM 설계 기반 칩이 사용되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MS가 연말 쇼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추수감사절에 맞춰 윈도8의 출시 시기를 10월로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마이클 가텐버그 애널리스트는 “MS가 윈도8의 출시시기를 10월 이후로 늦춘다면 소프트웨어가 장착될 하드웨어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같은 시기에 아이패드 등 윈도8에 대적할 만한 IT기기의 출시 계획이 없다는 사실도 판매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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