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요금 500원 인상? 검토한적 없다"

입력 2012-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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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요금 500원 인상안에 대해 서울시가 “검토된 바 없다”고 못박았다.

19일 한 언론매체는 서울시메트로 9호선(주)이 오는 5월17일부터 9호선 운임을 500원 인상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는 “지하철 요금이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2010 9월부터 서울시메트로 9호선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올 2월 지하철 요금이 조정됨에 따라 경영여건 및 재무적 타당성 변화 등을 반영한 협상(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9호선 요금의 500원 인상은 검토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와 서울시메트로 9호선은 지난 2009년 7월 9호선 개통 당시 다른 도시철도와 같은 수준인 900원(현금 1000원)으로 요금을 결정하면서, 12개월 이상 실제 이용 수요를 조사해 필요할 경우 상호 협의를 거쳐 요금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메트로 9호선은 “현행 요금으로는 적자가 불가피해 운행을 계속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꾸준히 요금 인상안을 요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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