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1년 만에 드라마 깜짝 출연… '비정한 엄마' 연기

입력 2012-03-19 11:40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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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염정아가 1년 만에 드라마에 깜짝 등장한다.

염정아는 19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우정출연한다. 안구정화 리더 '성준(지혁 역)'의 어머니로 출연해 극 중 가난 때문에 아들을 버린 비정한 어머니 모습을 그린다.

염정아는 드라마 '로열패밀리' 이후 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란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염정아가 베테랑 연기자답게 큐사인과 동시에 NG없이 한번에 역할을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꽃샘추위로 유난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성준'이 감정을 잘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밴드' 15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으로 해체 위기에 몰린 안구정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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