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합병기일이 오는 26일로 일주일 늦춰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19일 “흡수합병을 위한 금융위 승인, 주주총회 의결 등 제도적 절차는 모두 마쳤다”라며 “조직간의 유합을 위해 합병기일을 26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흡수합병키로 했었다. 금융위 승인이 미뤄지면서 지난 5일에서 한차례 미뤄진 날짜였다. 그러나 조직간의 완만한 결합을 위해 합병기일이 또다시 일주일 늦춰졌다.
한편 두 회사의 합병회사명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설정 규모는 약 46조원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약 10조원과 해외설정자산 약 5조원을 포함하면 운용자산 60조원의 대형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