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웨딩의 세계]"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한 추억 만들기…그곳은 천국이었네"

입력 2012-03-16 08:43 수정 2012-03-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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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신혼여행지 5선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신혼여행지는 고작 동남아시아나 남태평양의 사이판, 괌 정도로 한정됐다. 돈도 돈이지만 여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여행산업이 발전하고, 한국을 기점으로한 항공편이 크게 늘면서 전세계 어디로든 여행이 가능해졌고 가격도 선택 폭이 넓어졌다.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이들은 돈이 꽤 있는 계층이다. 하지만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한정돼 있다. 가급적 멀고, 길게, 그렇지 않다라도 사생활이 철저히 보호될 수 있는 곳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하나투어 제공.

세계적 휴양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으로 세계적인 휴양지가 된 하와이는 최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증가로 그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등이 하와이를 대표하는 섬으로 어느 곳을 방문해도 하와이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원주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하나투어 '[디자인 하와이]오아후 6일-메리어트'은 신혼여행객이 A와 B로 나눠져 있는 허니문 코스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에서는 오아후 테마투어&와이켈레 아울렛 자유쇼핑, 오픈카 1일 자유시간,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스탠드업패들, 스쿠버다이빙의 해양스포츠 등에서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B에서는 알로하 2층 시티투어 버스 이용 자유일정, 카타마린 세일링 요트 체험,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 등에서 한가지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리무진을 타고 호놀룰루 시내관광 및 50달러 상당의 다이닝 쿠폰 등이 제공되는 상품으로 32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인디아의 꽃 ‘몰디브’

마르코폴로가 인디아의 꽃이라 묘사한 몰디브는 섬이 가라앉는다 하여 많은 신혼여행객들에게 희소성으로 어필되는 곳이다.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신혼여행객에게 최상의 휴양지라 할 수 있다. 하나투어 '클럽메드 리조트 6일 - 슈페리어룸'은 의심할 여지 없이 허니문과 로맨틱한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에게 가장 이상적인 몰디브를 방문한다. 특히, 전 세계 휴양지를 중심으로 체인화되어 있는 클럽메드를 이용한다. 카니섬 안에 자리잡고 있는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 빌리지는 다른 어떤 클럽메드 빌리지보다도 아름다운 열대 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밀려드는 파도와 장난을 치고, 세계 최고의 다이빙 장소인 이곳의 바닷물 속을 돌아다니거나, 햇볕을 쬐며 일광욕을 즐기는 등 한폭의 그림과 같은 자연의 장엄한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285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신들의 정원 ‘팔라우’

KBS 인간극장 ‘팔라우 미스터 김’으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팔라우는 신들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독성을 잃은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살고 있는 호수, 물 속 바닥에 침천된 산호가루로 체험하는 산호머드팩 등은 팔라우만의 특징이다. 하나투어 '[Luxury]팔라우 퍼시픽 리조트 6일'은 팔라우의 최고급 리조트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에 머문다. 팔라우에서는 유일하게 산호빛 자체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는 테니스장, 비치발리볼, 해양스포츠 시설, 야외 수영장 등 휴양을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질 무렵 백사장에 누워서 보는 팔라우의 아름다운 석양은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이 상품은 환상적인 스노클링과 로맨틱한 선셋을 보면서 맛보는 무인도 BBQ 그리고 만다라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일정이 포함되어 29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지중해를 한눈에 ‘산토리니’

그리스 산토리니는 지중해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허니문 수요도 상당히 많은 곳이다. 특히, 하얗고 푸른 지붕의 집들이 빽빽하게 위치한 산토리니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하나투어가 선보인 '[아프로디테를 만나다] 아테네/산토리니 7일'은 지중해를 대표하는 휴양지이자 신혼여행지로, TV CF에서도 종종 만나볼 수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방문한다. 동시에 고대 문화유적의 도시 아테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산토리니에서 고급 오픈카를 타고 피라 마을, 이아 마을 등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테네에서는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 올림픽 경기장, 무명용사의 비, 비잔틴 교회 등을 둘러보고 그리스 전통음악과 벨리댄스 등의 공연을 감상하며 그리스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274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다양한 축제의 섬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는 다른 휴양지와 달리 독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전 국민의 90%가 이슬람교를 믿는 인도네시아에서 힌두교를 믿는 유일한 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교 및 토착신앙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발리 아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가 발리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하나투어 '[ZEUS]세인트 레지스 라군 풀빌라 3박'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스타우드에서 지난 2008년 9월 오픈한 세인트 레지스 라군 풀빌라를 이용하는 럭셔리 상품이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열대 정원, 격조있는 가구, 전통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과 토속적인 분위기의 공예품 등으로 꾸며진 풀빌라는 섬세하고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리조트내 발리니즈 마사지 및 로맨틱 디너 등이 포함된 일정으로 1쌍 단독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노팁, 노옵션 및 리조트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상품으로 464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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