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전 장관 딸 이민아 목사, 끝내 소천

입력 2012-03-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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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딸 이민아 목사가 15일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53세다.

지난 1981년 이화여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김한길 전 의원과 결혼한 고인은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검사로 활동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데 이어, 아들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고인은 불운과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개신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지난 2009년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됐다. 이씨는 그러나 위암에 걸려 올해 초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며 한때 상태가 호전되는 듯 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7일 오전. 02-2072-20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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